
김기현 울산시장.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시는 8일 오후 3시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올해 두 번째로 '시민과의 진솔한 만남! 시장과 함께하는 통通통通대화'라는 주제로 시민과의 대화 행사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따뜻하고 행복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참여와 소통을 통한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북구에서 기업인·근로자·상공인을 만나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만남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시장과 함께하는 통通통通대화'는 축하마당, 여는마당, 대화마당, 닫는마당으로 구성된다.
축하마당은 클래식밴드 울산스트링앙상블이 출연해 사전 공연하게 된다. 여는마당에는 민선 6기 1년의 성과에 대한 동영상, 국비확보 노력과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김기현 시장이 직접 설명한다.
대화마당에서는 시민들의 정책이나 제안사항을 건의하고 답변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시민현장 인터뷰 '시민의 목소리' 동영상도 상영한다.
시민의 목소리는 다양한 연령대별로 한 명씩 인터뷰를 담고 있으며, 시민들이 바라는 울산시의 모습과 시장에게 바라는 점을 전하게 된다.
마지막 코너인 닫는마당에서 김 시장과 시민대표 5명이 함께 희망퍼즐 퍼포먼스 시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게 된다.
울산시는 '시민과의 대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 행사 내용을 실시간 생중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날 수렴된 건의사항과 제안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서 조치한 후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