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영 첫날 농번기인데도 100여명의 많은 지역주민들이 센터 2층 강당에 마련된 영화관을 찾았다.

▲정읍시서부복지센터가 주민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
영화를 관람한 한 주민은“우리 같은 노인들이 어디에서 이런 호강을 누리겠냐”며 서부복지센터를 운영하는 영원면 측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영원면 관계자는 “이렇게까지 호응이 좋을 줄 몰랐다”며 “다음엔 팝콘을 준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