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서핑전용해변 ‘서피비치’ 11일 개장

2015-07-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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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피 비치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서핑 전용 해수욕장인 ‘서피비치(SURFYY BEACH)’가 오는 11일 강원도 양양 하조대에 개장한다.

서피비치는 강원도 양양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존 군사지역 해변인 하조대 일대 해변의 민간 출입을 허가해 서핑 성지로 불리는 양양 하조대 해변 구간에 대표적인 서핑 랜드마크를 목표로 조성됐다.

서핑 전용 해변인 ‘서퍼 전용 존’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스위밍 존’으로 구분해 안전한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캠핑과 공연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피비치는 1만평 규모의 단지로 조성됐으며 해변은 전용 서핑 해수욕장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캠핑 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8동의 고급 카라반, 100동의 게스트캠핑과 100동의 자가텐트 캠핑장이 운영되어 서핑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국내외 서핑 전문 강사진이 제공하는 다양한 커리큘럼의 서프 스쿨을 있어 서핑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고급 서핑 장비와 캠핑 장비도 대여가 가능해 서핑과 캠핑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의 서핑 전용 해변인 서피비치가 개장하는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낮에는 수준별 서핑 프로그램과 밤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트의 데일리 프로그램이 열린다.

데일리 프로그램으로는 매일 해변 스테이지에서 홍대 인대밴드의 버스킹 공연과 전용 라운지에서 디제잉 파티가 열리며, 위켄드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션이 출연하는 라이브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서피비치 주최 및 주관인 ㈜라온서피리조트 박준규 대표는 “레저 문화가 다양화되면서 캠핑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레저 및 체험을 즐기고자 하는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며 “뛰어난 입지 환경과 양양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사계절 내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전문 편의시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서피비치 개장을 통해 서핑 문화 그 이상의 가치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고자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확보하여 양양의 대표적인 레저 공간이자 서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핑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피 캠프 1박 2일 패키지는 캠핑장비 렌트 및 초급 강습 프로그램, 장비 렌탈권을 포함하여 4인기준 30만원에 판매된다.

이 밖에도 쾌적한 시설이 갖춰진 고급 카라반은 비수기 주중 10만원, 주말 12만원, 성수기 15만원이며, 대형 텐트, 각종 캠핑장비 등이 포함된 게스트 캠핑장(4인기준) 은 비수기 주중 6만원, 주말 8만원, 성수기 8만원이다.

자가 캠핑장 이용 고객은 비수기 2만원, 성수기(7.17~8.16) 3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surfyy.com 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서피 캠프 패키지와 숙박권 사전 구매 및 문의는 라온서피리조트 예약처(033-672-0695)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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