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떠난 이경규, 원래 독신주의자? 딸 예림 "모르고 있었다" 화들짝

2015-07-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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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개그맨 이경규가 자신은 독신주의자였다고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제주도 여행을 위해 이경규 이예림 부녀는 투명카약을 함께 탔다.
예림은 "아빠는 엄마랑 제주도에 오면 뭐했어?"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뭐하긴 밥먹고 놀았지"라고 대답했다.

이어 어디서 만났냐는 딸의 질문에 이경규는 "지나가다가 우연히 만났다. 아빠는 너희 엄마 아니었다면 결혼 안 했을 것이다. 독신주의자였다. 그러다 운명처럼 결혼하게 됐다"고 말해 예림을 놀라게 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경규는 "예림이는 운명처럼 얻은 아이"라며 딸에 대한 애뜻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메인MC로 활약했던 이경규는 성유리와 함께 6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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