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프라스-메르켈, 정상회의서 그리스 제안 논의

2015-07-06 22:2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는 7일(현지시간) 열리는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그리스 정부의 제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그리스 관영 ANA-MPA 통신은 6일 치프라스 총리와 메르켈 총리가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리스 정부는 지난달 30일 채권단에 2년간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가 자금을 지원하고 채무 재조정하는 내용의 '3차 구제금융' 협상안을 제시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국민투표에서 채권단의 제안에 반대가 결정되면 48시간 내 채권단과 협상을 체결하고 7일부터 은행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