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래 선도할 첨단기술 선정..27억원 지원

2015-07-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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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7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총 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28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문제로 기술개발에 착수하지 못하는 기업에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R&D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지원해 왔다.

 도는 지난 3월 사업공고를 통해 모집된 기술개발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총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기업주도 14개 △창업R&D 7개 △북부산업 도약지원 7개 등 28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기술개발 전담기관인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과제수행을 위한 기술개발사업 추진 절차 및 사업관리시스템 활용방안과 사업비 집행기준 교육 등을 실시했다.
도는 최종선정기업에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기술개발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렘텍 김국문 대표는“도내 우수한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최종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기술개발이 가능해져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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