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영 원장[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이 사망한 가운데, 그가 남긴 마지막 메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공무원들의 연수 중 발생한 중국 버스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에 머무르던 최두영 원장이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중국 지안시의 한 호텔 보안 요원이 이날 오전 2시 50분께 최두영 원장이 호텔 입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특히 최두영 원장은 사망하기 전 객실 탁자 위에 있던 메모지에 복잡한 심경이 담긴 그림과 기호 같은 것을 끄적여 놨다고 전해졌다. 관련기사중국 경찰, 숨진 최두영 원장 '투신자살' 결론'중국 버스사고' 현지수습팀 최두영 연수원장 호텔서 추락사…압박감 작용한 듯 이와 관련해 정부 사고 수습팀은 최두영 원장이 머물던 4층의 호텔 방 창문에서 투신해 숨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버스 #중국 #최두영 원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