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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임직원들이 경영실적평가 A등급 달성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7/04/20150704152100812551.jpg)
▲한국조폐공사 임직원들이 경영실적평가 A등급 달성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201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서 30개 공기업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2013년 말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개 방만 경영 공공기관 중 하나였던 한국조폐공사의 이 같은 대 변신은 국민의 눈높이로 체질을 혁신한 점이라고 정부 경영평가단은 평가했다.
아울러 국가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반부패 시책 평가 및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사업 부문에서는 은행권, 주화 등 전통사업 감소에도 불구하고 ID사업, 수출시장 개척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사상 최대 매출 4276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은행권 원료인 면 펄프의 해외 자원 개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GKD)의 경영정상화를 실현했다.
김화동 사장은 “앞으로도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 방향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체질을 개선해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