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 정기세일에 나선 대형백화점들이 여기에 더해 스포츠, 의류, 잡화 등 각종 제품의 '주말 할인' 선물 보따리를 풀어놨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5일까지 '코오롱 스포츠 특집전'을 9층 행사장에서 열어 활동성이 좋은 티셔츠, 바지, 등산화 등을 2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여성의류 브랜드 라인, 케네스레이디 제품도 '린 컴퍼니 패밀리 세일' 행사를 통해 무려 70~80% 싸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 가면 '럭셔리 트래블 페어'가 열리고 있다. 에트로, 엠프리오 아르마니 등 20여개 국내외 브랜드가 바캉스 의류를 기존 가격보다 최대 50% 파격세일에 나선다. 이 할인행사 역시 일요일인 5일까지 진행된다.
신촌점에서는 비비안 속옷을 저렴하게 구매하자. 팬티 7000원, 브래지어는 1만8000원, 파자마 3만5000원 등 인기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신발과 핸드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 5일까지 여름인기 신발, 핸드백 할인 행사가 열린다. 탠디, 소다, 미소페 등 유명 구두 브랜드와 빈폴, 러브캣, 수아스티 등 핸드백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