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30조8천억원 상당의 안심전환대출 자산을 주택저당증권(MBS)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3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2조원 상당의 만기 1~7년물 MBS를 안심대출 취급은행에 매각했다. 만기 10~20년물 8조8000억원 어치는 경쟁입찰을 실시해 7조7000억원은 일반투자자에게,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취급은행에 팔았다. 공사 관계자는 "장기물을 일시적으로 대량 공급하는 데 따른 수급 부담이 우려됐지만 평균 낙찰률이 86.8%를 기록하는 등 비교적 원활하게 시장에서 소화됐다"고 자평했다관련기사보훈부·주택금융공사,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아너하우스' 추진주택금융공사, 내달 6일 '2023 주택금융 컨퍼런스' 개최 #안심전환대출 #주택금융공사 #MBS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