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나라꽃 무궁화" 가꾸기 추진

2015-07-0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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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길 잡초제거 및 거름주기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새마을운동 충남 부여군지회는 부여군민과 서동연꽃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일 서동공원 주변에서 나라꽃 무궁화가꾸기 등의 도시녹화운동을 추진했다.

 지난 2일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회원 20여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동공원에 식재된 무궁화길의 잡초를 제거하고 무궁화나무에 거름주는 도시녹화운동을 실시했다.
 도시녹화운동이란 산업화·도시화로 녹지공간이 부족하여 도시숲 확대 및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요구되나 지자체가 주도하는 도시숲 조성 및 관리에 한계가 있어 군민과 단체·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부족한 생활권 주변 녹색공간 확충 및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하는 운동이다.

 부여군과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는 올 5월 28일 무궁화 꽃길을 관리하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백호철 회장은 “요즘 무궁화를 보기가 쉽지 않은데, 부여군의 대표 관광지에 나라꽃 무궁화 길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꾸준히 관리해서 부여군의 대표 꽃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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