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김효정 아나운서 =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로 6명 사망 1명 중상,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 원인 폐수처리장 저장조 내부 잔류가스 폭발해,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 한화 김승연 회장 "최대한 보상하겠다",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 인명피해 6명 사망 1명 중상,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 작업중지 진단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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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5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으나 결국 숨진 채 발견돼, 총 사망자는 6명이 됐습니다. 또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협력업체 직원 이모(49)씨 등 4명이 숨지고, 박모(55)씨 등 2명이 실종됐지만 결국 실종자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공장 경비원 최모(52)씨는 부상을 입고 현재 치료 중입니다. 사망자와 실종자는 대부분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을 폐수처리장 저장조 상부에서 용접하는 과정 중 저장조 내부에 있던 잔류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20여 대의 장비와 4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현장을 수습하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6명 사망한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사진=아주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