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 주택홍보관 오픈하고 조합원 모집 ‘순항’

2015-07-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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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의 성패는 ‘토지확보’에 달려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다사지역주택조합(가칭)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574번지 일대에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 아파트 총 464가구를 짓기로 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는 59㎡ 250가구, 84㎡ 214가구 등 환금성이 뛰어난 중/소형 위주로 지어지며,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주택아파트는 일정요건을 갖춘 무주택자들이 자가소유주택 마련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토지구매와 주택건설을 능동적, 자주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그 성패가 토지확보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설립인가까지는 80%의 토지사용승낙서만 있으면 조합설립인가가 나올 수 있으나, 차후 20%에 대해 사업부지에 계약이 되어있지 않으면 추후 토지 상승으로 인해 조합원들의 추가분담금 등 사업이 최초 계획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다사지역주택조합 시행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사업부지의 토지확보를 최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현재 98%의 사업부지 확보 했으며 나머지 부분에 있어 협의중에 있다. 주택법상 5%내의 사업부지는 매도청구권으로 확보가 가능하여 사실상 100%의 토지확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는 마천산 자락에서 금호강을 내려다보는 천혜의 배산임수 입지로, 도시철도 2호선 다사역이 도보로 3분(300m) 거리여서 역세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성서IC, 남대구JC, 금호JC와 인접해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세천교를 통해 성서5차 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 출퇴근이 용이하다.

다사 초/중/고교, 계명대학교, 카톨릭대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인근에 첨단복합신도시 테크노폴리스가 개발 예정이고, 대구외곽순환도로 지천~동대구(21.65㎞) 연장공사 착공, 잔여구간인 성서~지천(12.7㎞)은 2개 공구로 나누어 5월과 9월에 착공 예정이며, 2020년이면 대구외곽순환도로가 완전 개통된다.

또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는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하는 한편,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단지 내 바람순환을 극대화한 설계를 완성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의 주요 타깃인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 가정을 겨냥해 ‘안전한 놀이 공간’을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멋진 수목이 어우러진 ‘햇살광장’을 갖추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키즈 플레이존’도 조성할 예정이다. 모래를 만지며 노는 자연친화적 놀이공간 ‘클레이 플레이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인라인 스케이트장’,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한 보육이 가능한 ‘단지 내 어린이집’ 등을 두루 갖춰 자녀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뛰놀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스크린골프장 등 성인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도 꼼꼼히 챙겼으며, 자동차의 대형화 추세에 걸맞게 일반적인 주차장 가로 폭보다 20㎝ 더 넓은 2.5m ‘확장형 주차장’(일부)도 조성한다.

한편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 시공 예정사는 한양건설, 신탁사는 코리아신탁이다. 조합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지난달 19일 문을 연 주택홍보관(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 성서점 이마트 옆)에 문의하면 된다.(1670-2900)  
 

[다사역 한양수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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