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초등학교 3·4·5·6학년 학생들은 “다같이 힘을 합쳐 메르스를 퇴치하자는 의미에서 메르스 예방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 그리고 메르스를 물리치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편지를 쓰게 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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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메르스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위로의 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7/03/20150703144154383042.jpg)
초등학생들이 메르스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위로의 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또한 “그 동안 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할 때 발열 체크를 하는 등 메르스에 대한 교육을 많이 해서 메르스가 어떤 것인지 잘 안다고 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메르스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학년 이 모 학생은 “멋진 분들 덕분에 메르스가 요즘 진정되었고, 덕분에 저도 건강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환자분들을 도와 주셔서 감사하고 우리도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해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감사의 편지를 보낸 준 연제초등학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메르스 퇴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