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문에 따르면 학교 급별 교명제정 대상 학교 수는 유치원 3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로 생활권별로는 3-2가 3개, 3-3이 4개로 각각 나뉜다. 선정된 각 교명은 새샘유, 소담유・초, 보람유・초, 소담중, 보람고다.
그 결과 64건의 의견을 접수, 기존 사용 중인 가칭을 포함 적절한 교명을 선정하기 위해 한글학회, 지역 시민단체, 주요 기관장 등의 추천을 받아 학부모, 교직원, 대학교 국문과 교수, 시의원 등 총 17명으로 교명제정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회는 지난달 12일 회의를 열고 ▲지역의 특색과 역사 ▲순 우리말 ▲법정(행정)동명 등 교명제정 기본 원칙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들 신설학교들의 교명을 선정했다. 입법예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 및 단체 또는 개인은 이번달 20일까지 의견서를 이메일(kbi94@korea.kr)이나 우편을 통해 시교육청 학교설립과(☎044-320-3215)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