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 대신시장 주거·상업 시설로 탈바꿈…'대신시장정비사업 승인'

2015-07-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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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시장 조감도. 자료제공=서울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일 제2차 시장정비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영등포구 대신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안을 통과 시켰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1971년 준공된 대신시장은 1996년에 재난위험시설(D등급)로 지정됐다.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아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노후시설과 열약한 환경으로 경쟁력을 상실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 현대화 및 상업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한 지역이다.

영등포구 대신시장은 반경 500m 이내에 신길역이 위치하고 도신로와 접해 있어 접근성이 양호하다.

대신시장 서측으로 신길 재정비촉진지구가 지정돼 지속적인 개발로 인한 대규모점포의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의를 통하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판매시설, 업무시설, 노유자시설을 설치해 지역의 생활 편의시설이 입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사회의 공공기여 방안으로 입주민과 인근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면적 360.05있는 전용㎡규모의 어린이집 및 430.68㎡의 공개공지를 설치해 인근주민의 커뮤니티를 활서오하 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존 입점상인을 위해 재입점시 보증금 10%할인 및 1년간 상가 관리비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보호대책을 수립해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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