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와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경주 MICE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인 경주MICE얼라이언스(Alliance)를 지난달 30일 공식 출범시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와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경주 MICE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인 경주MICE얼라이언스(Alliance)를 지난달 30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2일 밝혔다.
MICE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회(Events & Exhibition)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
경주MICE얼라이언스는 MICE 주최자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행사유치, 개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회의시설, 숙박시설, 관련 서비스 업체 등으로 구성된 경주MICE마케팅 협력체계로서, MICE 정책지원, MICE 유치-시설, MICE 유치-운영, 유니크베뉴, MICE 서비스, 총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경주MICE얼라이언스는 경주 MICE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 모색 및 협업을 통한 시너지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경주MICE얼라이언스는 앞으로 MICE 유치·개최를 위한 컨설팅, MICE 유치·개최 주관 기관 지원, 로드쇼 및 주요 마이스 박람회 공동 참가 및 해외 공동광고, 공동 관광상품 개발, MICE 참가자에 대한 원스톱 정보제공, 참가자들의 소비촉진 강화 방안 모색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출범식에는 경주 내 대학교인 경주대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학생들로 이뤄진 ‘경주 대학생 MICE 서포터즈’도 활동을 개시하는 선서식을 가졌으며, 경주의 MICE를 홍보하며 MICE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