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동탄2신도시 부지조성공사(5-2공구) 대행개발 시행

2015-07-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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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부지조성공사(5-2공구)를 대행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공사는 지난 달 30일 동탄2신도시 5-2공구 부지조성공사의 사업자 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공사비 대신 지급할 현물토지로 공동주택용지 2개 블럭(A79·A80)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행개발이란 기반공사 등을 수행하는 건설업체에 공사비를 대신해 현물토지대상을 매입한 토지대금에서 상계하는 방식으로, 건설업체는 우량 공동주택용지를 선점할 수 있고, 경기도시공사는 초기 사업비조달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탄2신도시 택지지구 내 5-2공구 부지조성공사의 설계금액은 약 832억원이며, 현물지급 대상토지는 A79 및 A80블럭으로 동 2개 블럭을 일괄매입(2805억원)하는 건설업체 가운데 최저가로 입찰한 업체를 사업자로 최종 선정한다.

현물지급 대상토지인 5-2공구 내 A79블럭과 A80블럭은 한원CC와 인접해 조망권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리IC를 통해 국지도23호선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입찰신청 및 낙찰자 결정은 이달 16일, 실시협약 체결은 22일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 입찰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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