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교박람회' 16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서

2015-07-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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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2015 대한민국 행복학교박람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국 교육과정 우수학교 155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교육부 주최, 전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10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규모의 교육계 최대 축제다. 행복교육과 창의인재 양성 등 각종 교육정책의 성과를 공유한다. 

지방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행복교육'이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 ▲꿈을 키우는 학교 ▲끼를 살리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 ▲창의체험동아리라는 5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시도별 6~12개 가량의 학교가 선정돼 학교별로 체험 및 전시부스를 설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전남지역의 참가 학교는 여수성산유치원, 광양제철초, 조도초, 영암중, 곡성중, 순천팔마중, 녹동고, 한국바둑고, 전남조리과학고, 순천선혜학교, 광양백운고로 모두 11개학교다.

교육부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교육정책관, 주관청인 전남교육청의 주요시책 및 특색 교육활동을 홍보하는 전남교육관 등 특별 주제관도 운영된다.

이 기간 학생들의 꿈과 끼가 드러나는 각종 공연이 이어지며, 교육체험관도 상설 운영돼 관람객들이 재미있는 교육 관련 체험도 할 수 있다. 

김수영 꿈파노라마 대표의 '강연 100℃'와 '행복학교 도전골든벨' 코너, 행사 기간 중 각종 교육 포럼과 세미나, 특강도 진행된다. 박람회의 모든 공연과 체험,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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