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명품 숲길 ‘사려니숲길’의 셔틀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지난 1일부터 사려니숲길 주차난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제주4.3평화공원〜사려니숲길〜한라생태숲 구간’에 대해 셔틀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사려니 숲길 해설가 강인자씨는 “숲길에서 5~10분정도 걷고 사진만 찍어 돌아가는 단순 방문객 ‘일명 슬리퍼족’들이 크게 줄었다” 며 “사려니 숲길이 앞으로 힐링트래킹을 위해 찾는 쾌적한 명품숲길로 변화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