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편된 이번 시스템은 상장기업별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집중적으로 제공하고, 교육 이수에 따른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담당 직원을 해당 회사에 직접 보내 폭넓은 교육을 제공키로 했다. 또 외국기업이나 스팩 등 특수기업에 대해서는 차별적 교육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역별 방문 교육도 간략한 간담회에서 실무 심화 교육 방식으로 전환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제도개선 설명회를 개최해 공시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