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고공행진에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신규분양 눈길

2015-07-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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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솟는 전셋값에 수도권 아파트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 70% 넘어서...

[사진 =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수도권 지역의 전셋값이 2년 만에 평균 16.59% 상승한 가운데 인천 연수구의 경우 22.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5월말 통계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가 위치하는 인천 연수구의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 2년간 22.43%, 매매가는 6.66%가 상승했다.

기존 전셋집은 수천만~1억원 이상의 전세금을 올려줘야 재계약이 가능하고, 다른 집을 알아보려 해도 매물 자체를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년간 이어진 부동산 침체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월세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셋값 고공행진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송도동의 올해 2분기 전셋값은 3.3㎡당 853만원으로 3.3㎡당 569만원이었던 2013년 3분기와 비교해 3.3㎡당 284만원 상승했다. 전용 84㎡(구 33평) 아파트값으로 환산하면 1억원에 가까운 9382만원이 올랐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에 전세난을 피해 내집 마련을 결심한 수요자들이 분양시장에 몰리며 미분양은 급속도로 소진되고, 신규분양아파트 청약경쟁률도 치솟고 있다. 많은 자금이 드는 기존 아파트 매입과 달리 신규분양아파트는 계약금만 내면 중도금부터 대출을 통해 자금 부담을 입주 시점으로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오는 3일 총 2848가구 규모의 대단지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더샵 센트럴시티'는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로 전용면적 59~172㎡(펜트하우스 포함), 총 2,848가구 규모다. 아파트의 경우 △59㎡ 1,331가구, △72㎡ 524가구, △84㎡ 663가구, △101㎡ 88가구, △171㎡ 2가구, △172㎡ 2가구 총 2,610가구, 오피스텔은 △84㎡ 238실로 구성되며, 단일 단지로는 송도국제도시 내 최대 규모로, 희소성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의 96.8%를 차지한다.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5공구) 1만여가구 주거타운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상황이다. 이미 개교한 송명초와 해송초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옆으로 초, 중, 고교 예정 부지가 있어 더욱 우수한 교육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를 비롯한 글로벌 대학캠퍼스와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인천카톨릭대, 한국외대, 인하대 등 국내 유수 대학 캠퍼스도 개교를 준비 중이어서 송도 내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5M 길이 6개 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사우나가 들어서 스포츠센터 수준의 커뮤니티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보육시설, 도서관, 연회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들이 단지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단지 안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과 테크노파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로 인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과 스트리트몰 ‘페스티벌 워크’도 들어설 예정이다. 송도1교와 제3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과 안산, 안양, 수원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9번지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 1599-9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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