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대표팀은 예선에서 마카오와 대만을 가볍게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 중국을 34대2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일본과 결승전을 가졌다.
결승에서 한국팀은 한수위의 기량을 바탕으로 일본을 31대23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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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선수들이 주축이 된 한국 핸드볼 주니어팀이 동아시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전북체육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7/01/20150701143558377470.jpg)
▲원광대 선수들이 주축이 된 한국 핸드볼 주니어팀이 동아시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전북체육회]
이번대회는 중국, 대만, 일본, 홍콩, 마카오, 한국 등 6개국이 참가하여 조별예선과 결선토너먼트로 개최됐다.
이 대회에 한국팀은 김종순 원광대 감독이 총감독으로 대회에 출전했고, 정호택(원광대 코치)남자부 코치와 원광대 선수 4명이 남자팀의 주축을 이뤄 출전했다. 또 원광대 박영준(4년)선수는 대회 MVP를 차지했다.
정호택 코치는 “이번 대회는 세계대회를 앞두고 전력을 점검하는 대회였다"며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핸드볼 주니어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5세계남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