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매산 숲도시를 조성해 시민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오포읍 매산리 802-1번지 일원 하천부지 496㎡를 활용한 “매산 도시숲”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시는 지난 4~6월말까지 8천 500만원을 들여 소나무 등 교목류 57주와 수수꽃 다리 등 관목류 1천132본을 식재해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파고라, 벤치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국·공유지에 매년 도시숲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조성된 도시숲은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