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일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서 신사옥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강후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물자원공사가 새롭게 자리 잡는 원주 혁신도시는 원주시 반곡동 일대에 조성된다. 이미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6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이전할 계획이다.
박성하 광물자원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공사는 1967년에 설립된 이후 48년간 국민경제발전에 필요한 산업원료 및 에너지 광물자원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힘써왔다”면서 “원주 혁신도시 이전을 시작으로 세계 20위권 자원 메이저 기업을 향해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