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간단한 레시피로도 환상적인 맛을 끌어내는 백종원의 능력이 ‘요리 불능자’였던 4인의 제자 윤상, 김구라, 정철, 손호준에겐 감탄을 넘어 경외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
30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도 감탄을 자아내는 백종원의 마법은 이어졌다. 주제는 ‘국수’. 지금껏 한 번도 소면을 삶아본 적 없는 국수 초보자인 제자들을 위해 백종원은 소면 삶는 법부터 잔치국수 양념장과 비빔국수 초간단 비법 레시피까지, 국수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했다.
여전히 2% 부족한 제자들의 요리와는 달리 보기엔 너무나 쉬운데 이상하게 깊은 맛을 내는 백종원의 솜씨에 손호준이 “여기는 마치 종교 같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