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집밥 백선생' 백종원 요리 실력에 "종교 같다"

2015-07-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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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집밥 백선생’의 손호준이 백종원에 대한 제자들의 마음을 신앙에 비유했다.

매주 간단한 레시피로도 환상적인 맛을 끌어내는 백종원의 능력이 ‘요리 불능자’였던 4인의 제자 윤상, 김구라, 정철, 손호준에겐 감탄을 넘어 경외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

30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도 감탄을 자아내는 백종원의 마법은 이어졌다. 주제는 ‘국수’. 지금껏 한 번도 소면을 삶아본 적 없는 국수 초보자인 제자들을 위해 백종원은 소면 삶는 법부터 잔치국수 양념장과 비빔국수 초간단 비법 레시피까지, 국수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했다.

여전히 2% 부족한 제자들의 요리와는 달리 보기엔 너무나 쉬운데 이상하게 깊은 맛을 내는 백종원의 솜씨에 손호준이 “여기는 마치 종교 같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tvN ‘집밥 백선생’은 화제의 중심 백종원과 개성 만점 제자들이 함께 끄집어내는 ‘집밥’의 다양한 매력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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