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프로골퍼 최광수, KPGA투어 챔피언스투어 10승 도전

2015-07-01 08:24
  • 글자크기 설정

‘루마썬팅배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첫날 6언더파로 선두…방송인 최홍림은 이븐파로 공동 42위

첫날 아이언샷을 하는 최광수                                                                                 [사진=KPGA 제공]




최광수(55·위너그린)가 30일 태광CC 북·동코스(파72)에서 열린 ‘제19회 루마썬팅배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1억6000만원, 우승상금 3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로 나섰다.
최광수는 5언더파 67타를 친 유종구(51) 유건희(57·투어스테이지) 김홍식(52·엘로드) 등 2위 그룹에 한 타 앞섰다.

최광수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15승을 거둔 후 챔피언스투어에 들어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최광수는 이번 대회에서 KPGA 챔피언스투어 10승을 노린다. 최광수는 “이 대회에서 우승해 4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는 대기록의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챔피언스투어 3승에 도전하는 이부영(51·볼빅)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적어내며 3언더파 69타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선두와 3타차의 공동 11위다. 신용진(51·볼빅)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9위다.

‘2015 도루코 KPGA 시니어 골프대회’에서 2위에 오른 호주 출신의 리차드 백웰(52)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7위에 랭크됐다. 지난 2001년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취득한 방송인 최홍림(50)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선두와 6타차의 공동 42위다.

131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펼쳐진다. 1일 2라운드 후 커트가 이뤄진다.

1일에는 또 ‘제16회 루마썬팅배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 대회’ 1라운드가 시작된다.


 

첫날 드라이버샷을 하는 최홍림                                                  [사진=KPGA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