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쌍용자동차가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충주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소한 ‘충주서비스센터’는 총면적 4412㎡에 3층 규모의 사무동 및 13개 스톨(STALL·정비가동능력)을 갖춘 2층 규모의 공장동은 연간 1만5000여대의 정비가 가능하다.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우수한 정비인력 보유와 판금∙도장 등을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기계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전국에 53개의 서비스센터(정비사업소)와 22개의 전문정비공장, 257개의 서비스프라자 등 총 331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됐다. 올해 말까지 12개를 추가로 개소해 총 344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및 지역별 거점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리적 여건으로 서비스 받기 어려운 곳까지 확대해 고객 만족 서비스 증대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헌성 쌍용자동차 서비스담당 상무는 “충주서비스센터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정비·서비스 인력과 최신설비로 충청 내륙 지방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쌍용자동차는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1위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