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는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녕하십니까. 주진우 기자입니다. 제가 '페이스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고 부끄러우니 지적해 주시고 가르쳐 주십시오"라며 "인사만 드리기는 송구해서 구원파 유병헌 회장의 마지막 모습을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처음 공개되는 영상입니다. 아마 검찰도 이 영상은 가지고 잊지 않을 겁니다"면서 "유 회장 (뒷자리에서 내린 사람)이 순천의 야망연수원에 도피했을 때 모습으로 발걸음이 가볍습니다"라고 말했다.
40초가량의 영상 속 고 유병언 회장은 차량 뒷좌석에서 내려 어딘가로 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