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및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과 강연, 현장 탐방을 연계하여 기존의 ‘읽는 인문학’에서 ‘체험 인문학’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즉 문학적 소양을 생활 속에서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초등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24일에는 ‘어린왕자와 깊이 만나는 즐거움’의 저자인 소설가 최복현 작가의 강연이 준비됐으며 27일에는 가평 쁘띠프랑스 생텍쥐페리 기념관 등을 탐방하여 알기 쉬운 문학기행 과정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담당자는 “길 위의 인문학 총 5차 프로그램 중 이번이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면서 “오는 9월,10월중에 나머지 4회의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