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기아자동차는 29일 한국, 중국, 독일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기아차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기어를 높여라(Gear Up)’의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브랜드 캠페인 ‘기어를 높여라’는 자동차를 넘어 고객의 삶과 문화를 새롭게 그려나가고자 기아차가 지난해부터 펼치고 있는 프로젝트 ‘Re:Design(리:디자인)’ 활동의 일환이다. 기아차는 모든 것이 새롭고 서툰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전세계 11개국에서 선출된 13명의 캠페인 참가자들은 △레이싱 서킷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드라이브 ‘챌린지 코스’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스스로 코스를 선택해 달리는 드라이브 ‘조이 코스’ △세계적 명사들을 초청해 인생의 자신감을 주는 ‘라이프 토크’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아차는 일련의 캠페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지니고 있던 운전과 인생에 대해 갖게 되는 ‘두려움’이 ‘설렘’으로 ‘Re:Design(리:디자인)’되는 모습을 고스란히 영상에 담고 이를 전세계 젊은 세대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Re:Design(리:디자인)프로젝트 기어업’ 캠페인은 기아차 브랜드가 전세계 젊은 세대들에게 던지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다”라면서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과 함께 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