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들과 경쟁할 생각은 없습니다. 지치고 힘든 분들에게 저희 노래가 희망이 되고 힘이 되어들니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육성재 정일훈 프니엘 이창섭)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 제1스튜디오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컴플리트(Complet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비투비의 이창섭은 "같이 활동할 모든 팀들이 우리 곡을 듣고 힐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서은광은 "여름에 힐링을 담은 노래로 활동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차별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고 덧분였다.
또 육성재는 "우린 가창력과 감동을 전해 드리기 위해 나왔습니다. 걸그룹들과 경쟁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희도 걸그룹을 좋아해요"라며 웃어 보였다.
비투비는 이날 '괜찮아요' 공개 후 멜론과 엠넷, 소리바다,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 6개 차트 정상에 진입했다. 데뷔 4년 만에 첫 음원 1위의 영예를 안은 비투비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 출연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비투비의 첫 정규 앨범 '컴플리트'의 타이틀곡 '괜찮아요'는 손영진, 조성호가 작곡한 비투비 맞춤형 발라드곡으로 치열한 현실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청춘들을 위한 공감형 힐링 송이다. 이민혁, 정일훈이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과 함께 직접 가사 작업에 참여했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 가사, 비투비의 드라마틱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비투비의 첫 정규앨범 ‘컴플리트’는 29일 자정 발표됐다. 비투비는 내달 1일 '쇼챔피언'으로 첫 방송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