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의원인 김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성실함으로 19대 국회의원 가운데 법안표결참석률과 재석률에서 3위를 기록했다.

김민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용인 을)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제공=김민기 의원실]
국회헌정대상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의원의 주요 의정활동인 법률안투표율, 국정감사성적, 법률안 발의현황, 상임위원회 출석률, 국회 본회의 재석률, 상임위 소위 출석률 등 13개 항목을 정밀조사하고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김민기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이 분석한 제19대 국회 3년간 국회의원 본회의 법안표결참석률(97.7%)과 재석률(88.1%)에서도 각각 전체 298명 국회의원 중 3위를 차지,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회의원 전체 평균을 보면 법안표결참석률 72.2%, 재석률 64.4%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김 의원의 성실함이 돋보인다.
김민기 의원은 “당선된 날부터 스스로에게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충실하자는 다짐을 했다. 국회의원 본연의 업무는 입법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하는 것으로 그 임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그 결과가 오늘의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유권자인 지역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저를 뽑아준 용인시민들에 대한 보답”이라며 “남은 1년도 한눈팔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