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5월 창업 기업 증가율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크게 줄었다.
중소기업청이 29일 발표한 신설법인 세부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신설법인은 6673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308개) 증가했다. 전년 동월대비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증가율은 3월(16.3%) 4월(15.1%)에 비하면 크게 둔화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법원등기소 근무일수가 19일로 전년도 20일보다 줄었고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창업 활동이 위축된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신설법인은 업종별로 제조업 1481개(22.2%) 도소매업 1400개(21.0%) 부동산임대업 719개(10.8%) 건설업 706개(10.6%)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 동월대비 증가규모로는 부동산임대업(124개) 도소매업(95개) 제조업(71개)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설립자 연령대별로는 40대 2499개(37.4%) 50대 1778개(26.6%) 30대 1429개(21.4%)였고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0대의 법인설립(117개, 7.0%)이 늘었다.
1~5월 누계 신설법인은 총 3만7640개로 전년 동기대비 9.6%(3288개)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규모를 기준으로 보면 부동산임대업 892개, 도소매업 832개, 건설업 578개 등을 중심으로 늘었고 증가율로는 농·임·어업 40.9%, 부동산임대업 32.0%, 건설업 15.5% 등 순으로 증가했다.
중소기업청이 29일 발표한 신설법인 세부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신설법인은 6673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308개) 증가했다. 전년 동월대비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증가율은 3월(16.3%) 4월(15.1%)에 비하면 크게 둔화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법원등기소 근무일수가 19일로 전년도 20일보다 줄었고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창업 활동이 위축된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신설법인은 업종별로 제조업 1481개(22.2%) 도소매업 1400개(21.0%) 부동산임대업 719개(10.8%) 건설업 706개(10.6%)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 동월대비 증가규모로는 부동산임대업(124개) 도소매업(95개) 제조업(71개)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설립자 연령대별로는 40대 2499개(37.4%) 50대 1778개(26.6%) 30대 1429개(21.4%)였고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0대의 법인설립(117개, 7.0%)이 늘었다.
1~5월 누계 신설법인은 총 3만7640개로 전년 동기대비 9.6%(3288개)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규모를 기준으로 보면 부동산임대업 892개, 도소매업 832개, 건설업 578개 등을 중심으로 늘었고 증가율로는 농·임·어업 40.9%, 부동산임대업 32.0%, 건설업 15.5% 등 순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