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교육연구소는 대학생과 직장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타킷형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금융문맹 퇴치와 피해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통상학부 금융부동산경제학 전공 소속 교수들이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교내외 대학 강의실과 교외 노인대학 등에서 모두 6회에 걸쳐 대학생과 청년, 장년직장인, 노인 등 500여명을 상대로 금융문맹 깨트리기와 노인사기예방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금융지식을 공부하라 △빚 무서운 줄 알라 △버는 것보다 더 쓰면 안 된다 △신용등급을 알고 관리하라 △금융멘토를 만들어라 등이다. 현재 강의를 책임지고 있는 박용한 교수는 특강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금융퀴즈 및 설문조사를 통한 사례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