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완주군에서도 국제면허증 발급

2015-06-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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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내달 1일부터 전북 완주군청 종합민원실에서 여권과 함께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완주군은 도로교통안전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지난 24일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신청·교부받을 수 있도록 민원행정서비스 원스톱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과 도로교통안전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업무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완주군]


그동안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여권과는 별도로 전국운전면허시험장이나 국제운전면허증 발급기관으로 지정된 경찰서에 방문해야 발급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완주군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신청·발급이 동시에 가능해 민원인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시키는 등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완주군과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은 협약을 계기로 상호간 국제운전면허증 신청과 발급, 교부에 관한 역할 분담은 물론, 기관 간 상호 주요시책 홍보까지 포함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완주군청 종합민원실에서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이 가능해졌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시 구비서류는 신청서, 국내운전면허증, 사진(여권용) 1매, 수수료 8500원이다. 면허증의 유효기간은 1년으로, 제네바 협약에 가입한 95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면허증 발급 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자동차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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