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천보산자연휴양림, 숲속 물놀이장 개장

2015-06-29 08:12
  • 글자크기 설정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천보산 자연휴양림(회장 김세윤)에서는 27일부터 10월31일까지 ‘어린이 전용 숲속물놀이장’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숲속물놀이장에 인공잔디를 덮어 아이들의 안전한 물놀이가 가능하며 대형 슬라이더를 설치해 무더운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트램펄린, 워터볼, 풍차보트 등을 이용해 ‘젖지 않는 물놀이’ 체험도 가능하며, 휴양림 내 숲 탐방 및 숲 해설도 체험할 수 있다.

또 천보산 자연휴양림에 생태체험, 다육이 화분 심기, 천연색 소금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숲속물놀이장은 성수기(7월 1일부터 8월 31일) 이후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건강·즐거움 힐링체험을 주제로 ‘미꾸라지 잡기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휴양림 관계자는 “지금까지 천보산자연휴양림이 휴양의 공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체험과 힐링이 더해져 한 공간에서 체험·휴양·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저렴한 참가비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보산자연휴양림'에 문의하거나(031-544-6678), 홈페이지(http://www.allkorea.c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천보산 자연 휴양림은 포천시가 포천 시민들의 행복한 휴양을 위해 지난 2011년 11월 15일에 개장해 처음 2개월 동안은 포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료로 시범 운영을 했으며, 이후 2012년 1월 1월에 정식으로 개장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대 시설로 오토캠핑장과 숲속의 집, 산림 문화 휴양관이 있어 복합 휴양관의 성격을 띠고 있다. 산림 문화 휴양관에는 5인실[27㎡]이 4개, 8인실[37㎡]이 8개 있으며, 숲속의 집에는 5인실[24㎡]이 4개, 8인실[45㎡]이 3개 있고, 황토방 5인실[24㎡]이 4개, 황토방 8인실[37㎡]이 9개 있다. 오토캠핑장은 야영 데크[가로 3.6m, 세로 3.6m]가 8개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