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이날 TV를 통해 생중계된 연설에서 “그리스 정부가 요구한 구제금융 단기 연장안이 거부됐다”며 “이런 결정이 그리스 은행들의 가용 유동성을 제한하는 유럽중앙은행(ECB) 결정으로 이어졌고, 그리스 중앙은행이 은행 영업중단과 자본통제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며 그리스 중앙은행 권고를 수용해 은행 영업중단과 자본통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예금은 안전하다”며 국민들에게 동요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은행 영업중단 조치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언급하지 않아 이번 조치가 장기간 지속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ECB나 다른 세력이 국민투표 절차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의 구제금융 종료일은 6월 30일”이라며 그리스의 제안을 거부했다. 그리스는 6월30일 국제통화기금(IMF)에 채무 15억 유로를 상환해야 한다. 그리스 은행 영업 중단 그리스 은행 영업 중단 그리스 은행 영업 중단 그리스 은행 영업 중단 그리스 은행 영업 중단 그리스 은행 영업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