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대회를 앞두고 홍보 및 인력지원, 교통, 의료지원, 자원봉사, 경기장 및 주변 환경 조성, 숙식 및 물가대책, 안전대책 등 손님맞이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축구는 다음 달 2일부터 5일간 10게임이 고창 공설운동장에서, 핸드볼은 다음 달 6일부터 6일간 24게임이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축구경기가 열릴 고창 공설운동장 [사진제공=고창군]
군은 이 기간 동안 총 42개국 3만여명의 선수 및 관광객이 고창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관람객을 위한 여러 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메르스 예방을 위해 대회장 주변 철저한 방역, 소독제·마스크 비치, 대회장 입구 열감지기 설치 및 의료 인력을 총동원해 안전한 대회 운영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창을 알릴 수 있도록 취타, 풍물놀이, 전통무용 등 문화행사를 통해 세계인과 교류의 시간이 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