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 내 ‘JBTP기술금융지원센터’가 26일 문을 열었다.[사진제공=전북도]
그동안 중소기업들이 기술금융 지원을 받기에는 사실 어려움이 많았다. 현재 기술평가기관이 네 곳밖에 없어 평가에 오랜 시간이 걸려 자금지원이 신속히 이뤄지지 못하고, 고비용에 절차도 복잡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중소기업의 기술금융지원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뜻을 모은 3개 기관(전북테크노파크,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이 JBTP 기술금융지원센터의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3개 기관이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업무취급절차, 규정정비, 운영방안, 기술력 평가서에 대한 내부 시뮬레이션 및 기술금융 공동 워크숍 둥을 통해 본격적인 기술금융지원센터 개시 준비를 거쳐 전북테크노파크 1층에 센터를 설치 개소하게 된 것이다.
전북테크노파크는 기술보유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기술평가 및 비재무평가를 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기술평가기업에 대한 긴급경영자금 지원, 기업 신용보증 지원을 하며, 전북은행은 기술평가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