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 대청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료진으로 파견된 군의관과 간호장교가 방역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명이 추가돼 환자가 18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신규 확진자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로 182번째 환자(27·여)로 확진받았다. 이 환자의 감염 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25~26일 사이 9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퇴원자는 90명으로 늘었다. 치료 중인 환자 61명 중 13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