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박준형 "god 활동 계속된다. 가을 경 새 앨범 나올 것"

2015-06-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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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멤버 박준형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 임페리얼펠리스에서 진행된 결혼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결혼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새신랑 박준형이 god 활동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올 가을 경 god가 새로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귀뜸했다. 

god의 맏형 박준형이 결혼한다.
박준형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13살 연하의 신부와 비공개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부는 빼어난 미모의 승무원으로, 두 사람은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다 최근 결혼을 결심하고 이날 부부로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준형은 결혼 소식을 전하자 god 멤버 전원이 축하해줬지만 유독 이미 결혼한 김태우 만이 "어디 한번 해봐라"라고 말했다고 전해다.

박준형은 "결혼한다고 멤버들에게 이야기하자 모두 축하해줬는데 이미 결혼한 김태우만 결혼하면 인생끝이라는 식으로 어디 한번 해봐라고 말했다"며 "결혼해도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god 활동도 계속할 계획이다. 올 가을 경 새로운 앨범이 나오고 활동 재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결혼식 사회에는 god 멤버 손호영이 맡는다. 축가는 신랑인 박준형을 포함한 god 전 멤버가 부른다. 주례는 생략된다.

한편 박준형은 이날 결혼식을 마치고 신부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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