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스' 유희경 PD "기존 여행 리얼리티와 차별성? 과정과 관계 집중적으로 담았다"

2015-06-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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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리브tv '맵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맵스' 유희경 PD가 다른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2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연출을 맡은 유희경 PD, 배우 최강희, 소녀시대 유리,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하 사이먼디)가 참석한 가운데 올리브TV '맵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맵스'는 최강희-유리, 김희철-사이먼디가 팀을 이뤄 시속 40km로 제주도를 누비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주도 여행 지도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KBS2 '1박2일'을 비롯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기존에도 많이 있었다. 유 PD는 "다른 여행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여행지의 아름다움보다는 목적이에 도달하는 과정의 아름다움, 그리고 어색한 첫 만남에서부터 시작하는 사람과의 관계의 발전을 중점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라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여행지로 가는 과정에서 이동차량에는 네비게이션이 없다. 이에 대해 에로사항도 물론 있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출연진이 길을 잘못들면 뒤에 따라가는 차량 기사님이 엄청 답답함을 호소했다"며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 않았나 싶다"고 취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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