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연출을 맡은 유희경 PD, 배우 최강희, 소녀시대 유리,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하 사이먼디)가 참석한 가운데 올리브TV '맵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맵스'는 최강희-유리, 김희철-사이먼디가 팀을 이뤄 시속 40km로 제주도를 누비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주도 여행 지도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사이먼디는 "'맵스'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희철이 형이랑 친하고, 또 형이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며 "아무리 친한 사람과 여행을 해도 싸우기 마련이다라고 하는데 여행하면서 불편한 점은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관계가 좋아지면 좋아졌지, 나빠진 게 없다"고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이어 "방송을 보시면 알겠지만 가는 내내 떠들기 때문에 심심할 틈도 없었고, 지루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