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식 경동나비엔 전무, 가스안전대상 국무총리 표창

2015-06-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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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식 생산본부장(전무)]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경동나비엔은 김두식 생산본부장(전무)가 가스보일러의 품질 향상 및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개최된 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가스업계 최대의 행사다. 가스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가스산업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은 김 본부장은 가스온수기와 보일러의 생산과정을 총괄하며 제조 공정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철저한 제품 품질 평가를 통해 현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4단계에 걸친 품질안전GATE 심사 시스템 도입 등 제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조라인 품질시스템을 구축했다.

김 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의 글로벌 생산기지인 서탄공장 건축을 이끌며, 향후 경동나비엔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대지면적 4만평 규모에 첨단 자동화 공정을 갖춘 서탄공장은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연간 200만대 생산량을 갖고 있어 향후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보일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생산본부장은 “고객을 만족시키는 가장 첫 걸음은 우수하고 안전한 제품의 품질 생산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품질 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보일러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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