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시상식에서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오른쪽)이 기술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쎌바이오텍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쎌바이오텍은 지난 25일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의 학회상 시상식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술상은 미생물 산업분야의 기술 발전에 현저한 업적이 있는 사람이나 단체에 주어진다.
회사는 이 기술로 유산균 완제품 ‘듀오락’을 개발해 벤처기업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 등에 선정됐다.
수입에 의존하던 유산균 원료와 완제품의 국산화하고, 유산균을 수출 효자 품목으로 키웠다.
정명준 대표는 “미생물과 생명공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술 개발과 연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기술상 ‘충무공상’을 수상하며 유산균 코팅기술의 진보성, 국내·외 시장 진출의 사업성 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