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해상]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현대해상은 달리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녀, 달리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녀, 달리다’ 는 초등학교 3~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통해 신체발달과 더불어 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대해상이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신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해상은 지난 2013년 2학기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초등학교에 이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해 왔으며, 이번 학기 26개 초등학교 1000여명의 여학생들을 포함해 3년 동안 총 3700여명의 여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 이혜영(42)씨는 “아이가 예전보다 적극적으로 바뀌고, 대인관계도 훨씬 좋아졌다” 며 “체력도 좋아지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생긴 것 같아 대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다음 학기에도 서울과 수도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녀, 달리다’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소녀, 달리다’ 홈페이지(www.rungirls.org)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