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재단, 자문위원장에 이영애 위촉

23일 경기도 양평에서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왼쪽)이 배우 이영애에게 재단 자문위원장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장애인재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은 배우 이영애를 자문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배우 이영애는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비롯해 장애인 공익사업을 알리는 자문을 맡는다.

이영애는 별도 위촉식 행사 없이 지난 23일 경기도 양평 자택으로 재단 직원들을 초청해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과 의미, 위촉 소감 등을 전했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이영애는 이날 “불이익과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 많다”면서 “장애에 대해 배려와 존중하고 장애가 장애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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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재단 이사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사회 공익활동과 나눔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이영애씨의 따뜻한 마음이 270만 장애인에게 온기로 전달되도록 소명과 사명을 다 하겠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