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타이미, 25일 ‘사랑은’ 발매 기념 홍대 놀이터 게릴라 공연

2015-06-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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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싸커뮤니케이션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래퍼 타이미가 깜짝 게릴라 공연으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사랑은(Feat. 수빈 of 달샤벳)’을 발매해 이슈가 된 타이미가 음원 공개 시간에 맞춰 홍대 놀이터에서 진행한 게릴라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타이미의 싱글 ‘사랑은’ 발매 기념으로 깜짝 진행된 게릴라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팬들과 시민들이 현장에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타이미, 아웃사이더와 함께 힙합 크루 ‘레어하츠’ 활동을 하고 있는 아시아 최고의 비트박스 듀오 투탁과 루팡, 최근 2년 만의 싱글 앨범을 발매한 R&B 보컬리스트 콴, 신예 래퍼 큐리어스가 타이미의 무대에 앞서 공연을 진행,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예고 없이 등장한 아웃사이더로 인해 게릴라 공연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 타이미는 지난 2014년 공개한 싱글 ‘꽃(Super Flower)’과 오늘 발매된 신곡 ‘사랑은’의 라이브 무대로 현장을 찾은 팬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Mnet 여성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때려 박는 랩의 일부를 추가로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싱글 ‘사랑은’을 처음으로 라이브 공연으로 선보이는 등 홍대 놀이터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타이미는 “갑자기 진행된 공연인데도 불구하고 무대를 즐겨주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약 11개월 만에 제가 신곡 ‘사랑은’을 공개했는데, 노래를 들으면 사랑에 빠진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곡이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5일 공개된 타이미의 싱글 ‘사랑은’은 타이미의 실제 짝사랑 이야기를 담은 가사에 달샤벳 수빈의 달콤한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타이미와 수빈은 달콤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으며, 누구나 한 번은 경험했을 짝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로 팬들의 높은 공감을 얻으며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의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타이미의 싱글 ‘사랑은(Feat. 수빈 of 달샤벳)’은 25일 정오 공개된 이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타이미의 컴백 게릴라 공연 현장을 담은 영상은 오는 26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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