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는 이달 안에 아름동사무소와 아름스포츠센터, 고복야외수영장에 각 1대씩 추가로 설치해 공공기관 및 공공체육시설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세종시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 공동주택, 학교 등에 52대가 설치돼 있으며, 이번 추가설치가 이뤄지면 모두 55대의 자동제세동기를 갖추게 된다.
김종헌 노인보건장애인과장은 “매년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파악하여 자동제세동기를 확대 보급하는 한편, 이를 설치한 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누구나 빠르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